남 험담하는 사람들
20.02.16 15:21 | 17,847 hit
남 잘되는 꼴은 못보고 어떻게해서든지 깎아내려야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가 집 사서 이사했다하면 집값 계속 더 내려갈텐데 왜 사냐
집세금 내느라 뼈빠질거라 하고

누가 집 팔았다하면 요즘 집값 바닥인데 왜 파냐 금방 다시 오를텐데
생각없다하고

자식이 토론토 대학 갔다하면 돈낭비라며 가서 노느라 학점도 엉망
애 버린 집 많다며
캘거리 대학 갔다하면 이 좁은 캘거리에서 벗어나야 살 길 찾는데
무리해서라도 넓은 세상으로 애를 보냈어야지 하고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한텐 요즘 죽을 맛일거라고 좋은 직장 월급장이가 최고라하고
직장 다니는 사람들한텐 잘릴까봐 불안하겠다하고

하여튼 어떻게든 안좋은 쪽으로만 이야기하고 흉보고 하는 사람들
신앙심 좋다 하시는 분들 중에 그런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

살기 힘든 세상 각자 다른 사정이 있을텐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험담 만들어 하지말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위로하고 응원해주며 살면 좋겠습니다.
by 익명1호 2020.02.16 22:10
뜨끔하다면 그나마 양심있는 분.
자신의 잘못조차 모르고 입으로 죄짓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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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2호 2020.02.16 22:32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네요.
남 잘되는꼴 잘 못보는 사람 많아요.
사춘이 땅을 사면 배아픈 그런 사람들,,,그런 사람들이 남들이 뭐라하면
눈에 쌍심지 키고 더 난리부르스추고 뒤집어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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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3호 2020.02.20 09:45
내가 하지 않은 말들, 일들을 만들어내서 나쁜 소문 내고 돌아다닌 사람이
저랑 친한 사람인걸 알고 배신감에 잠도 못자고 괴로워했던 경험이
있어요.  인격살인도 정말 나쁜 범죄라는걸 아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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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4호 2020.02.20 11:25
내용으로만 봐서는 험담이라 할수 없을것 같은데요.
말하는 분위기에 따라선 조언이 될수도, 시샘이 될수도 있겠지요.

집문제에 있어서 저의 주관적인 입장은,
그 집이 주거가 목적이라면 사도 상관 없지만 투자 목적이라면 말리는 사람이구요.

아이들 교육문제는,
두 아이 모두 이곳 알버타에서 대학에서 졸업 해서 지금 의료계와 직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굳이 학교의 명망은 크게 중요치 않고 본인의 능력이나 의지가 주가 되는것 같아요.
위 본문의 두 사례다 틀리거나 험담이라 할수 없고, 저는 조언으로 들립니다.

비지니스/직장의 경우,
항상 남의 떡이 커보이거나, 주변보다 내가 더 힘든것 같다는 등 모든것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며,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본인들의 고충의 표현이라 할수 있겠지요.

결론적으로 이럼 험담(?) 조언은 주변의 결정장애가 있는, 그리고 초기 이민자에게는 아무말 하지 않는것 보다는 더 도움이 될겁니다.

지금 이 댓글도 본문 쓰신분이 이 댓글을 보면 험담이 될 것이고, 저의 글은 본문에 대한 험담이 돌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댓글이나 본문 모두 당장 필요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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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5호 2020.02.20 12:18
원하는 사람에게 해주는게 조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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